[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참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 대회 주민참여 분야에서는 도 내 도시재생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본상을 수상한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구성·마북 구석구석,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를 토대로 지역 내 역사문화유산 해설과 참여형 체험이 결합된 탐방 행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구성·마북 도시재생 예비사업에서 양성한 역사문화재생 해설사를 활용한 문화 해설, 각 탐방지의 특화된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계획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의 노력과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입시 흐름에 대비해 현재 중학생과 고1·2학년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오대교 강사가 ‘미리 준비하는 학생부, 고교 선택 가이드’를 주제로 지금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치르는 2028년도 대학 입시 제도를 분석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최승해 강사가 ‘고교학점제를 이겨내는 용인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깊이있게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용인특례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각 부별로 4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학생과 고1·2 재학생 대상으로 시기별 학년에 맞는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예비 수험생을 둔 가정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1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 이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가 후원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급수대, 화장실, 쉼터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과 행동교정, 미용 상담이 이뤄진다. 또,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그쇼 ▲복불복이벤트 ▲배지 만들기 ▲보물찾기 ▲포토존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내 반려동물 운동회 경기장에서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달리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가 열리며, 멍때리기와 OX퀴즈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7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찾아가는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의 2차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에 이은 2차 일정으로 7~8일과 10일 3일에 걸쳐 화성오산‧안성‧이천‧수원‧안산‧부천‧시흥 등 10개 교육지원청과 평택마이스터고‧여주자영농고‧성남 오리초 등 3개 학교를 돌게 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은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별 이슈를 적극 반영해 방문 범위를 해당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기관까지로 넓혀 최대한 많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안건의 체계적인 정책화를 위해 해당 지역구 의원의 참석을 적극 독려, 지역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결과 지난 1차 ‘경기교육 정책 드라이브’ 당시 총 7개 기관을 방문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과정을 시민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기록으로 영원히 남기기로 했다. 시는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시민 활동 자료를 객관성·정확성에 기반해 사료로 정립해 보존하고, 활용성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신념 아래 정신적·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해 광명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사업은 시민 중심의 추진단이 주도해 회의를 진행하며,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백서 목차와 상징 디자인의 위치 선정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기록화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방향성에 따라 백서 원고 집필과 아카이브 시범운영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상징 디자인에 대한 시안을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상징 디자인 설치와 함께 백서를 편찬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기록물과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을 살리고 시민의 지속 가능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광명시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실현 방안을 제시해서 주민 참여로 지역 순환 경제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광명을 이루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은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부를 증대하고 다시 지역경제로 흘러 들어가 선순환하는 로컬 경제전략을 말한다. 광명시는 연구용역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명형 CWB모델 탐색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대안적 지역경제순환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 터 잡은 병원, 공공기관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이 최근 경기도립정신병원의 개선된 성과와 역할을 강조하며, 정신건강분야 공공의료 강화에 큰 역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1982년 11월 개원 이후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을 해오다 2019년 5월 폐원후 2020년 6월 재개원했다. 이후 코로나19를 지냈고, 2022년 4월에는 병원장과 전문의가 집단사직하며 병원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22년 7월에 윤영환 원장이 새롭게 부임했고 2023년 7월 전문의 4명을 신규채용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현재는 그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나타나는 모양새다.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내원 환자수는 723명(입원환자 199명, 외래환자 524명)이었고, 올해 같은기간(‘24년 1월~8월) 환자수는 1,426명(입원환자 282명, 외래환자 1,144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운영실적은 더 큰 차이를 보인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2억 9,071만원이었던 의료수익이 올해 같은 기간 8억 1,730만원으로 약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국힘, 비례), 이용욱 부위원장(더민주, 파주3)이 참석했다. 현판 제막에 앞서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판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의회는 물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모두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욱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의 기능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서 역량이 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의미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어 이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의정과 행정이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는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을 양우식 위원장, 이용욱·이은주 부위원장에게 직접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11월 20일~21일 양일간 이뤄지며, 20일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새로운 트렌드 요리! 빛나는 수원의 맛!’을 주제로 4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렸다. 경연대회는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으로 진행됐고, 총 18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 1팀 선정했다. 장려상은 라이브 경연 5팀, 전시 경연 8팀을 선정했다. 라이브 경연(2인 1조)에서는 정지운·변수빈(충청대학교)씨 팀이 대상, 천준현·주희숙(안산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으로 받았다. 전시 경연(2인 1조)에서는 왕종민·서우혁(국제대학교)씨 팀이 대상, 최예원·위예은(동원대학교)씨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 활동이 반환점을 넘어섰다. 민간단체와 봉사단체, 개인 봉사자들의 참여와 기부가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개인 봉사자인 김도영씨와 이종선씨는 7일 오후 1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수원새벽빛 장애인 야학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20만 원을 수원경실련 김상연 공동대표에 전달했다. 한마음봉사단 김공순 회장, 양향복 사무국장과 팔색조봉사단 김동인 고문과 최숙희 사무국장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1층 착한공터를 찾아 수원경실련 김상연 공동대표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원도시재단 이영인 이사장, 최주원 노사협의회 의장 등 임직원들도 이날 오후 2시 센터 1층 착한공터에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에 환경개선에 써달라며 수원시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103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예정 공간의 임대료를 절반 가격에 제공하기로 한 수원 고색동에 있는 수여성병원은 8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김외순 회장과 임원들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찾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2024년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는 지자체의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등 한파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다. 겨울철 사전대비 실태・인명피해 발생 현황・비상근무 추진 적절성 등 7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단체장 참여도・예산증액 등 추진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한 결과,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시는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교부받았으며, 이는 2024~2025년 한파 저감시설(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이뤄낸 결과”라며 “올 겨울에도 한파에서 안전한 안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 선수단 158명이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 종목 출전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경기도 대회(상업교육페스티벌)에서 입상한 학생 중 6명씩 종목별로 선발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이로써 전국 최대 규모인 158명 학생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 규모를 갖춘 경기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러냈다. 경기도 학생 선수단은 그동안 학교에서 쌓아온 종목별 실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실력을 뽐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업교육 담당자, 상업계열 학교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해 출전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경기 직업교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수준을 지향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새로운 미래형 직업교육 추진으로 직업계고 학생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