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현충탑에서 열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재식 의장,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희생자 유가족, 유관기관 및 단체장, 연맹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 주요내용으로는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화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추도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추모한다”며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떠내보내고 긴 세월 고통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날의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8일‘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추진에 따른 인근 벽산아파트 주민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조원청사’홍보 및 재구조화 사업 안내 ▲주민 불편 사항 청취 및 공사추진 관련 주민협조 요청 ▲열린 청사를 위한 참석자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참석한 주민대표는 공사추진으로 발생하는 소음·분진 발생 억제, 청사 주차장 사용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정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현재 본공사 추진을 위한 내부 철거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AI기술을 접목한 자율제조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고도화를 구현하고자 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12개 주력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이차전지 소재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장비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AI 자율제조 시스템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장비는 이차전지 양극재 연속제조공정(믹싱-분쇄-수세-건조-포장) 과정에서 AI 기반으로 소재의 품질 및 특성을 사전에 판단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품질관리 비용이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개발을 위해 평택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익대, 아주대, 시스템알엔디, 코스모신소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자동차산업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AI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불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폐쇄형 놀이기구) 등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미신고 기타유원시설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타유원시설업은 안전성 검사 대상이 아닌 유기시설이나 기구를 운영하는 업체이며, 유기기설·기구에는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라이더, 미니모험놀이, 미니수중모험놀이, 미니슬라이드, 미니기차, 배터리카 등이 있다. 자진신고 방법은 △기타유원시설업 신고서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 △보험가입(영업배상책임보험) 증빙 △임대차계약서 △안전관리계획서 △영업시설 및 설비개요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 구비서류 중 필수서류인 안전성검사 대상이 아님을 증명하는 검사결과서(확인검사 결과서)는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또는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검사를 받은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관에서 유기시설이나 기구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무인 키즈카페 내 폐쇄형놀이기구(미니모험놀이 또는 플레이스페이스)를 설치하여 기타유원시설업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례가 많아 다수의 민원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경로당 등 10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 소방교육 전문가 등 2명을 민간전문가로 선정하고, 해당 기관을 찾아가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시 국민행동 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해 몸소 숙지하도록 했다. 시는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고자 대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년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를 파견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전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익혀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별로 맞춤형 실전 대비 훈련을 진행해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제28차) 기조강연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람을 중심에 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판갈이 전략'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강연을 시작하며 “야구와 다른 구기 종목의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축구나 농구는 공이 골대에 들어가 점수를 내지만, 야구는 사람이 홈플레이트를 밟아야 점수가 난다”며, 경제 또한 사람을 중심에 둘 때 진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과거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경제DNA’를 상실했다"며 "불균형과 소득 양극화 문제로 인해 우리는 현재 ‘불안-불신-불만의 3불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중심에 둔 경제 운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사람중심경제의 핵심으로 ‘기회, 균형, 신뢰’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기회를 확대해 경제 파이를 키우고, 불균형 해소와 신뢰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럽 순방을 통해 김동연 지사의 글로벌 네트워킹이 경기도와 오스트리아 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도내 기업의 새로운 기회 창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간 28일 첫 일정으로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오스트리아 노동경제부 장관과 경기도와 오스트리아 기업 간 협력 및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스트리아는 많은 히든챔피언을 보유한 산업 강국"이라며 "경기도에 진출하는 오스트리아 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은 세계 시장 점유율 1~3위의 강소기업을 의미하며, 오스트리아는 171개의 히든챔피언(2021년 기준)으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오스트리아의 히든챔피언인 엔겔(ENGEL), 플란제, 팔핑거와 같은 기업들이 진출해 경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엔겔은 평택에서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1,31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170명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회담에서 전기자동차 부품, 제약-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뷰티산업의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 U-12가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는 지난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에서 열린 단양군과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12차 키파컵 단양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결승에서 고려FC에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성FC U-12는 예선 1경기에서 대구유니온FC에 2-2 무승부를 거둔 후, 2경기에서 고양 JSJ FC에 9-2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선 공주FC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서 성남J FC를 5대 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고려FC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화성FC U-12는 5학년부(4학년과 5학년) 6학년부 2개 팀이 참가했다. 현지 전지훈련을 병행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 단계에 맞춰 세세하게 훈련하고, 대회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 경험을 많이 쌓기 위해서였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정서적으로 기술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가구의 32.4%는 전문업체 진행하는 집수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 주재로 ‘수원시 주거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 주거실태조사는 통계청의 승인 통계(제611006호)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4000가구(주거취약계층 1000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구 방문면접 형식으로 ▲가구 주거 실태 ▲지역 주거환경 ▲주거 이동, 주거 의식 ▲가구 주거비 부담 ▲주거복지정책 수요 등을 조사했다. 응답 가구의 32.4%가 “집수리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연립·다세대(43.1%), 단독·다가구(35.5%), 아파트(31.4%) 순으로 집수리 소요가 많았다. 수원시 주거복지프로그램 소요는 ‘수원시 주거복지센터’(35.9%),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 지원’(34.7%),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32.6%) 순이었다. 거주 주택 유형은 아파트 57.0%, 단독·다가구 22.3%, 연립·다세대 12.5% 순이었다. 가구원 수는 1인 가구가 34.4%로 가장 많았고, 4인 이상(23.7%), 2인(22.7%), 3인(19.3%) 순이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출생 장려 이벤트인 ‘두근두근 열달의 설렘’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정과제로 현재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단 차원의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및 홍보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 28일부터 11월 8일 2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출산장려를 위한 공단에게 바라는 점’ 댓글 이벤트를 현재 임신 중인 여성(임산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시 임산부 증빙 자료로 산모이름과 출산예정일이 확인 가능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첫 번째로 공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좋아요’누르고 두 번째로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질문에 대한 댓글을 남긴 다음 마지막으로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네이버폼)에 접속하여 댓글 인증 및 증빙자료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1월 14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당첨자 10명에게는 임신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이정찬 이사장은 “출산·출생 장려를 위한 공단 SNS 시민참여형 댓글 달기 이벤트를 통해 임산부와 소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1월 2일 19:00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Season of Anseong〉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Season of Anseong〉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클래식한 음악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중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선 전통합창을 1장~3장 까지는 K-POP 공연으로 구성하여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POP공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제1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적 정서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안성시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창단되어 현재 지휘자 장인순, 반주자 염진경, 성악지도자 김주희, 단무장 박찬정과 학생단원 38명으로 구성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키워 나간다는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정용 목재 펠릿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겨울 마지막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목재펠릿이란 산림사업 부산물 등을 파쇄, 건조,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료로, 열효율이 높고 동일열량 가격비교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또한,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제품 보급 가격의 70%가 지원되고 30%는 자부담 해야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설치 예정지 현장 사진 등을 준비해 안성시청 산림녹지과(안성시청 별관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 내용과 신청 요령은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공고문(제2024-259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정용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사업은 올겨울에 신청·접수가 마감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