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가로 1m*세로 2.4m*폭 0.8m)’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성남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추진돼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엔 16억452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3억원을 3억4529만원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남동부새마을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신규 입주 예정 단지인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서 문제로 지적된 하자들이 확실하게 개선되고 난 뒤에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 주택국은 이날 오전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시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용인 남곡2지구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의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때 여러 하자가 지적됐다. 입주예정자들은 하자 보수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시의 사용검사 승인이 이뤄질지 몰라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나왔다. 이를 전해들은 이상일 시장은 "사용검사 승인 전에 하자 문제를 말끔히 정리해야 한다. 주택국에서 잘 챙겨보라"고 주문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1단지 5개동, 2단지 6개동, 3단지 6개동)으로 총 1164세대 규모로 12월 30일부터 입주가 예정됐다. 해당 단지들에 대한 사용검사 승인 신청은 아직 용인특례시에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주택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중대한 하자는 사용검사 전 하자 보수공사를 완료해야 한다. 그 밖의 하자 중 전유부분은 입주예정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공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한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지역 및 중앙심사 등을 거치며, 평가 결과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5’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2년 연속 인증에 이어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한 공헌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사업본부별로 꾸려진 봉사단을 통합한 ‘나눠드림’ 봉사단을 출범하고,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사랑의 열매와 협업한 임직원 착한일터 가입, 임직원 급여 끝전 모음. 호우 수해지역 및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모금 등 다양한 기금과 성금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연화장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문회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사랑방,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수원형 케어팜 사업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과 역할을 수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허정문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 다양한 공헌 활동과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르면 내년 3월 중증장애인, 취약계층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세탁, 도배, 소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원봉사가 실행된다. 재난재해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세탁봉사도 이뤄진다. 수원특례시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일 세탁과 건조 등 기능을 갖춘 이동식 세탁차량 기증에 따른 전달식을 수원시장실에서 열었다. 이번 차량은 1.2t 트럭에 세탁기, 건조기 등을 비롯해 발전기와 급수탱크가 장착돼 있어 전기와 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세탁활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집수리봉사단, 방역봉사단, 세탁봉사단 등과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원스톱 클린케어’ 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스톱 클린케어’는 도배, 장판 등 집수리와 이불, 옷 등 세탁을 거쳐 최종 소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재난재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들의 의류 등을 세탁하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승원 국회의원은 “MG새마을금고에서 세탁차량을 기증해 취약계층 홀몸노인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익적인 일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동식 세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구(舊) 도청오거리 교통섬에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광재 경기모금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 온도탑 제막식, 사랑의열매 달기 등 다양한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의원이자 의장으로서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홀로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마주할 때였다”라며 “반대로 어려운 분들에게 손을 내밀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우리 이웃의 모습을 볼 때 큰 감동을 느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불을 밝힌 사랑의 온도탑이 뜨거운 열기로 차올라 많은 도민께서 연말과 연초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희망은 나눌수록 커지는 만큼, 경기도의회도 나눔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기있게’를 주제로 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14시 시청 강당에서 ‘2024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각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작은 손길, 큰 울림, 안양을 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축하 공연과 기념식, 자원봉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뮤지컬 공연,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자 109명에게 ▲안양시장 표창 ▲안양시의회의장 표창 ▲자원봉사왕 ▲자원봉사 금장 등이 수여된다. 2층 홍보홀에서는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완성해나가는 ‘종이벽화체험’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사진’ 시민공모전 출품작 총 62편을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해 환경보호를 독려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변화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수상자들과 모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올 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 수익금 등 1,0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했다고 2일 밝혔다. GH는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 계층을 지원하기위해 3년 연속 법인카드 사용에서 발생하는 포인트 수익금을 도민들에게 환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의 법인카드 포인트 수익금을 활용한 기부는 도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가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에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부문 ESG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와 한국임업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3기 신도시 공원녹지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보,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활성화, 산림탄소상쇄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우선 G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기반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과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넷제로(Net-zero·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산 목재 및 한국산림인증 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건축과 산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GH의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탄소흡수원 사업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적설량 39.3cm)에 신속하게 대응, 인명피해 없이 시민 안전을 지켜 안전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인 27일 새벽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상황 통제 및 제설작업 등 현장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주요 교통로 확보를 위해 경사로 등 위험 도로를 통제하고 제설 차량 등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대설경보가 해제된 28일 이후에도 주말까지 건설장비 89대와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 600여명의 민관 인력이 협력해 하천 산책로, 이면도로, 인도 등 보행로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폭설로 인해 발생한 정전 등의 2차 피해는 의왕시와 한국전력공사 간 협력을 통해 신속히 복구됐으며, 재난경보시설과 문자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상황을 전달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폭설로 천장 그늘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의왕도깨비시장은 행정력을 총 동원하라는 김성제 의왕시장의 지시에 따라 주말까지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이 이뤄진 끝에 예정보다 빠른 2일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집행이 최대한 빠르게 현장에서 쓰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6개 피해복구 지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지사가 이날 오전 안성과 평택 등 폭설 피해지역을 다녀온 뒤 긴급히 마련된 것으로, 복구현장에서 요청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재정 병목현상 해결’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도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을 집행해도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복구에 또 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며 “선 집행, 후 정산 등 최대한 빠르게 현장 복구에 쓰이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신속한 재정 집행에 기여한 공무원은 특별승급·승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로 김 지사는 풍수해 보험이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당장 현실적으로 해결·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꼼꼼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는 각종 기금 등이 부족할 경우 필요시 예비비 편성도 적극 검토하고 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일 도의회를 찾은 ‘대만JC 잉거구(鶯歌區) 지부 방문단’을 만나 JC(Junior Chamber, 청년회의소)를 포함한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자리에는 김 의장과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 대만JC 잉거구 지부 천친푸(陳勁甫) 회장 등 20여 명의 방문단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대만JC 잉거구지부에서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경기도의회는 1956년 개원한 최대 광역의회로 제11대 156명의 의원이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 의원께서 지역구인 광명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기초 지역 간 교류를 넘어 광역 차원의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JC는 물론, 민간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천친푸 회장은 “JC 잉거구지부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지부 회원 중에는 현직 의원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양 기관의 의원 간에도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는 2일, 대규모 폭설 피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자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동연 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의원 등이 함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과 농장 등을 시찰하며 피해 현황 및 복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폭설 피해 기업 중 한 곳인 ㈜에스피는 지난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지붕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져 내린 상태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무너진 잔해에 묻혀 납품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이날 방문한 보개면의 한 농장은 시설 15동 7천110㎡가 전파돼 생계유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며 신속한 시설 복구 및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현재 안성이 폭설로 입은 피해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태로, 피해 기업과 주민들의 복구 비용 신청에 필요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시급한 실정이며, 행정 절차상 피해시설 철거 전에 현장 확인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선 철거, 후 현장 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피해 기업의 경우, 긴급지원금의 지원 한도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