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6일 오전 9시 50분부터 덕이동 소재 고양시 현충공원 현충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시의원, 보훈 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이동환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에 대해 추모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면서 "고양특례시가 순국선열을 더 오래, 더 깊이 기억하고 예우에 최선을 다해 그 위대한 헌신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 추념식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지난 1월 유치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등의 장점이 있으며 이민관리청이 신설되면 최적의 입지로 손색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어 교육·문화이해 지원…외국인·다문화가족 정착 뒷받침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 4천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고양시 특성을 반영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 초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화적인 차이다. 이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반기 1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을 지낸 고준호 의원(파주1)이 7일 국민의힘 대표의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 의원은 “지난 2년 의원들 간 내홍과 소송으로 얼룩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의원들마다 둘로 또는 셋으로 갈라져 있고, 어디 하나 달라진 게 없는 상황이다”라며 “김동연 지사의 정책적 견제보다 더 시급한 건 국민의힘 의원님들의 진정한 화합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 원내대표는 절대적인 희생 없이는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라며 “무너진 의원들간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표의원이 가진 권한을 분산시키고 일부 의원들만 누렸던 혜택을 모든 의원들에게 고루 분배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조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친 원희룡계로 분류되며 2014년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69표차 낙선 이후 3수 끝에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으며, 21대 총선 퓨처메이커 후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1일 경선을 실시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7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현장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6월 20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지난 1회 시험부터 응시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는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용인, 고양)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할 경우, 지원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에 따라 시험 장소가 지정되므로 사전에 접수장소(교육지원청)별 시험지구를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자는 원서접수 시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일은 8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민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관내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악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 참여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공동이용 7개 市 중 봉안당과 자연장 이용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누적되는 지방세 체납액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도와 31개 시군이 압류한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공매는 '지방세징수법' 제71조에 근거한 강제 매각으로 소극적인 체납처분에서 벗어나 재산압류 이후에도 납부를 미루는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방법에 해당된다. 31개 시군은 지방세 체납액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부동산을 대상으로 권리관계 및 체납액 충당 가능성 검토 등 공매 실익 분석을 통해 총 1,596여 건의 공매 대상을 선정했다. 체납 세금은 약 167억 원에 달한다. 공매 실시에 앞서 사전예고 통지를 거쳐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사전 예고서 통지 후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 의뢰하게 된다. 다만, 경기침체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영세기업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납부 능력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하고 공매를 잠시 보류하는 등 체납징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노승호 조세정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체납처분 절차를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행정서비스헌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그 내용을 7일 도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 방법 및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 등을 구체적으로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제도다. 이번 정비는 경기도에서 일괄로 제정하던 기존 행정서비스헌장을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 소속 행정기관별로 제정하고 관리하도록 체계를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각 기관장의 책임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조치다. 행정서비스헌장 정비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헌장의 관리체계 개편 및 운영 개선을 위한 안건과 제정안 26건, 개정안 11건, 폐지안 8건 등 총 45건의 제·개정·폐지안을 다뤘다. 이에 대해 행정서비스헌장 심의회는 행정1부지사를 포함해 경기도의원, 전문가, 시민대표 등의 위촉직 위원이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해당 안건을 의결해 기관별 헌장을 제정하도록 하고, 불만족 행정서비스에 대한 보상 조치를 확대하는 등의 개정 안건을 의결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기관별 행정서비스헌장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주기적인 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6월 8일과 9일, 15일 2주간 주말에 걸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소상공인․ 공예작가․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8일과 9일에 열리는 ‘리버마켓’에서는 공예작가, 농업인, 지역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하고 목공예, 병아리 도자기 채색, 밀랍초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8일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인디밴드 로프트세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수원맘모여라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8팀, 공예작가 2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버블버블 램프만들기 ▲천연분말 비누만들기 ▲슈링클스․비즈공예 ▲인형꾸미기 등 어린이 체험과 함께 ▲경기청년예술인 듀오 위고의 버스킹 ▲마술사 하지완의 마술쇼 ▲버블맨이자 벌룬맨 박민옥의 버블쇼와 풍선아트쇼와 레크리에이션 강사 이강학과 함께 하는 가족레크레이션 등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4일부터 28일까지 서해안 일대(안산, 시흥, 화성, 김포)의 무허가 양식장 및 건간망(바닷가에 말뚝을 박고 둘러치는 그물) 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허가나 면허 없이 양식업을 하는 행위 ▲허가 없이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치는 건간망 어업행위 ▲그물코 규격을 어기거나 어업 면허받은 어구 외 다른 어구를 보관·적재하는 행위 ▲현재 금어기인 꽃게 등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 등이다. ‘양식산업발전법’에 따르면 허가나 면허없이 양식업을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수산업법’에 따라 허가 없이 건간망 어업을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그물코 규격을 위반해 기준보다 촘촘한 그물을 사용할 경우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업면허에 기재되지 않은 어구를 보관·적재하면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금어기 중인 어류를 포획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 양식장 및 불법 어업에 엄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7일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와 협력해 마련했다. 한국비정규직네트워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생수 6만 병과 기타 음료 1만 병을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작되며, 경기도 내 27개 지역노동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 내 노동단체 대표 등 활동가들이 시원한 생수와 여름철 고온작업 건강관리 요령이 담긴 부채를 나누어주고, 온열질환 예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배송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19구조견 부문에서 ‘태공’(7세, 암컷)과 소방위 오문경 훈련사(핸들러)가 개인전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19구조견 부문 경진대회는 전국에 배치된 소방 119구조견 35마리가 출전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평가받는 대회다. 대회는 30분의 시간 동안 3명의 구조 대상자를 찾는 산악수색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 참가한 ‘태공’은 15분 만에 완벽히 수색을 종료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소방위 오문경-태공(7세, 암컷), 소방위 장택용-남풍(4세, 암컷), 소방교 김기상-전진(9세, 수컷)은 단체전 3위까지 입상하며 전국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장표 본부장은 “전국 최고의 인명구조견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경기 소방의 뛰어남을 알린 구조견과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경기소방의 뛰어난 구조견을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구조견 ‘태공’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서비스 공급 및 기술지원 확약을 확대하고 있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활용하면 별도로 정보통신(IT) 자원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KT클라우드와 확약을 맺어 민간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가비아와 차례로 기술지원 확약을 맺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클라우드 공공재 이용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민간 클라우드 확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시는 민간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보안 강화, 중복 투자요소 제거를 위해 정보통신과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성, 효율성, 안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제적 사례로 초등돌봄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민간 클라우드 통합자원으로 이전하고 데이터베이스(DB) 보안정책을 강화해 자칫 자료의 유출과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시흥시의 민간 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는 혁신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