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적극행정 방법을 공유하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추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 중인 김선태 주무관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정부 홍보방식을 넘어 파격적이고 B급 감성이 충만한 콘텐츠로 충주시를 홍보하여 충TV를 전국 지자체 최고의 홍보 채널로 키워낸 과정을 특유의 유머를 담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규범과 관례의 틀을 과감히 깨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공무원 한 개인의 적극행정이 공공기관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속에도 창의적 사고의 불씨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11일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시 관계부서 담당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구름산산림욕장 부근 등 4개소를 방문해 시설관리 현황과 안전 대책을 확인하고, 사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찾아 재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포함 관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오산시 관내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 장소는 서동 하나울 복지관, 벌음동 중로 3-87호선, 가수동 중로 1-30호선, 성지교회 앞 교차로이며 방문 목적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마련을 위해 방문했다. 11일은 하나울 복지관에서 주차장까지 우천 시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캐노피 설치 요구 사항을 청취했으며, 벌음동 중로 3-87호선은 도로 폭이 좁아 출·퇴근 시 교행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장소이고 가수동 중로 1-30호선은 도로 법면 화단 조성과 갑골산 인근 등산로 정비와 관련한 민원을 방문·청취했다. 이어 12일에는 성지교회 앞 교차로에 부산동 방면 좌회전 신호가 없어 민원이 제기된 장소를 둘러보았다. 성길용 의장은 관계 공무원과 현장을 함께 둘러본 후“빠른 시일 안에 관계 공무원들이 민원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면서“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 입장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과 학교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 대상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70개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간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진행한 파일럿 강의를 바탕으로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학교문화 분석을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교직원 양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과 수업, 학급 운영의 양성평등 관점 반영과 지도방안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우리 교실과 학교의 제도와 문화를 주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한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직원 스스로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며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세대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사회참여 및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와 단절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 청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은 그 기반 위에 고립 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사회적 고립 청년의 현황 및 생활실태, 정책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청년의 실태조사 방법, 사회적 고립 예방 및 회복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계별 지원 전략을 제시했으며, 전문가 및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회복지 교수 및 청년단체, 청년고립 1인 가구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시는 용역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를 ‘협치’와 ‘최초’라는 핵심어로 집약해 제시했다. 염 의장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 ‘입법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의정활동을 구체적 성과로 꼽으며, ‘대치’의 길을 걷는 국회와 차별성을 두고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시스템적 도전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반기 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염 의장은 먼저 “도민께서 우리에게 명한 제1의 과제는 단연 협치였다”라며 “도의회에 발현된 여야의 완전한 균형은 타협과 상생으로 민생을 살피라는 경기도민의 집단지성”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는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으로 ‘협치의 틀’을 세운 그간의 노력을 설명한 뒤, 후반기 2년에 협치의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난 2년이 협치의 틀을 잡고, 소통의 길을 내는 공정(工程)의 단계였다면 후반기 2년은 정책협약을 비롯한 실체적 협치 성과가 실현돼야 할 시기”라며 “여야 의원의 노력을 이어받아 후반기 ‘정책 합의문’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의 열쇠를 찾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참여하여 하루 동안 해당 지역주민과 다양한 현안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다. 박 시장은 11일 하안1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철산4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연말까지 매월 1~2개 동 씩 18개 동을 두루 방문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선7기 시작 때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행정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는 것을 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며 “그간 성숙한 광명시민의 시민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홍보기획관과 총무과의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동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반려견 놀이터 설치, 안터생태공원 수목 제거, 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등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당마을 일방통행 지정 요청에 따른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정책 관련 ‘시민의 소리를 듣다, 청(聽)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1인가구 정책, 사람에게 향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1인가구 복지정책 사업의 현황을 짚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1인가구 복지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이 고립된 생활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않으면 굉장히 위험한 사회로 갈 수 있다”며 “광명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설치는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이 시혜적 지원에서 벗어나 이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딛고 일어나도록 해야한다”며 “기업, 단체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윤주 ㈜대원경영연구소 대표이사가 ‘광명시 1인가구 생활여건 실태 및 분야별 정책 수요 분석’ 결과를 발표해 광명시 1인가구 환경 등 동향과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점검했다. 이어서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무단 점유자의 이주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의 동의를 받아 광명시에서 토지 개발을 대행해 돌려주는 환지방식 사업으로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행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주가 완료되어야 지장물 철거가 선행되고 이후 부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이주는 도시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일부 거주민 등의 무단 점유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큰 영업장에서 지장물 철거를 방해하는 등 영업행위를 지속해 사업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이주를 완료한 토지주들은 사업 지연을 우려하며 시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무단 점유로 인한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선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추진 전담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하며 설득해 이주율을 높이고 있다. 무단 점유로 사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점유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퇴거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소송판결에 따라 즉시 퇴거를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접경지역인 고양과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 등 5개 시군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순찰 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따른 도민 안전 조치 가운데 하나다. 순찰 활동은 현장 동향 파악이 주요 목적이며 대북전단 살포 현장 발견시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안보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접경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험구역이 설정되면 도는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접경지역 출입통제 등 행위명령을 내릴 수 있다. 경기도 특사경 역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행위명령 위반자에 대한 체포, 형사입건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오후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강화, 관련 법령에 따른 위험지구 지정,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목)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통해 후반기 대표의원과 의장단 후보를 선출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1일(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1대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선거관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위원장에 장대석(시흥2), 부위원장에 최민(광명2) 의원을 선임하였다. 선거관리위원은 김선영(비례), 김회철(화성6), 이병숙(수원12) 의원으로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방법, 선거절차 등 제반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개최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후보등록은 6월 11일(화) 후보등록 공고시점부터 12일(수) 16시까지이며, 선거운동은 후보 등록과 동시에 시작하여 투표 전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선거일은 6월 13일(목) 오전 9시 의원총회를 통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를 동시에 선출하게 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수) 후보등록 마감 이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참관한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고등지구 내 중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문승호 의원은 “성남 고등지구에 사는 학생들은 주변에 가까운 중학교가 없어 서울이나 분당구로 학교로 다녀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라며, “그나마 가까운 분당구 야탑중학교마저도 이미 과밀 상태에 있어 학생들이 다른 학교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고등지구는 중학교 설립을 위해 2016년도, 2019년도 2차례 자체투자심사와 중앙투자심사를 진행했지만 학생 수요 부족과 중학교 부지와 초등학교가 단절되었다는 이유로 추진이 좌절됐다”라며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자세로 고등지구 내 중학교 유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문승호 의원은 “왕남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이 2029년에는 19학급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가 고학년이 되면 멀리 통학시켜야 하는 부담으로 전학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4학년 이후 학생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특수성을 고려해서라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