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30일 열린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주신 바르다임병원에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동호회 여러분이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 주관, 바르다임병원 후원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총 57개 클럽에서 878개 팀, 1756명이 참가해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종목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정영모 협회장의 대회사, 오광준 바르다임병원 원장의 축사, 배정수 의장의 축사, 개회선언,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합 우승은 나래울클럽이 차지했고, BT클럽과 에이스클럽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배 의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화성시의회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곳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61억1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사업은 학교별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실내 체육관 신설,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 급식실 건립, 승강기 교체, 도서관 환경개선 등 시설 중심으로 이뤄졌다. 실내 체육관 신설 사업에는 역북초등학교에 14억4500만 원, 백봉초등학교에 6억2700만 원, 성복중학교에 10억9100만 원이 지원됐다. 급식실 건립은 원삼중학교에 3억 원이 투입됐다. 노후 체육관 리모델링에는 포곡중학교에 3억 원, 원삼초등학교에 5억9800만 원이 각각 지원됐다. 이 외에도 용인고등학교, 모현중학교, 서천초등학교, 산양초등학교, 현암초등학교, 풍천초등학교, 구갈중학교, 관곡초등학교, 용인대덕중학교, 손곡중학교, 손곡초등학교, 용인심곡초등학교, 수지고등학교, 소현초등학교 등 14개교에는 총 17억5000만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지원됐다. 시는 지난 1월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대상 학교에 보조금을 순차 지급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투자는 시의 핵심 과제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바르다임병원과 빅터IND가 후원한 '바르다임병원배 및 화성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정영모 협회장의 대회사,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병원장 축사,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축사, 개회선언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모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57개 클럽에서 878팀, 1756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친목과 화합이 두드러졌다. 최종 결과 나래울클럽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BT클럽과 에이스클럽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1위 나래울(2400점), ▲2위 BT(2050점), ▲3위 에이스(1850점), ▲4위 수노을(1700점), ▲5위 무봉(1500점)이었다.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북 안동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력을 긴급 지원했다. 도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소방관 278명과 펌프차, 물탱크 등 장비 110대를 의성 지역 등에 투입했다.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도 지원했다. 소방대원들은 2천여 가구 보호와 함께 52만8829㎡ 규모의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쳤다. 또한 경기도는 재해구호기금 35억 원과 도시락, 생필품, 응급구호세트, 담요, 매트리스 등 구호물품을 피해지역에 지속 지원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안동시 임하면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직접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피해 주민과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28일 수원시청에서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채명기 위원장과 이대선 부위원장 등 환경안전위원회 의원들과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임원, 수원시 안전정책과, 기후에너지과, 공동주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입주자협회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시 행정절차 간소화 △화재 피해 복구비 지원 △충전시설 안전점검 비용 지원 △환경부 충전시설 지원사업 안내 확대 등을 건의했다. 환경안전위원회는 아파트 내 전기차 시설 관련 규정 명확화와 타 지자체 사례 분석을 요청하며, 별도의 예산 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화재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입주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시설 설치와 관련한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부서 간 지속적 협력으로 전기차 화재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안산시 주요 도로·철도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이번 구상에는 GTX 플러스 C노선의 초지역 추가 정차가 확정돼 안산의 광역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한, 기존 계획이었던 대부도~송산 연결도로가 대부남동까지 4.3㎞ 추가 확장되고, 신안산선 철도 노선이 안산 중심에서 대부도까지 연장되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SOC 계획에 안산시 현안들이 대거 반영돼 환영한다”며 “대규모 민간개발 유치 등 경기도와 협력해 도시 인프라 구축과 교통망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도-시·군 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SOC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특히 민간 투자와 도 차원의 재정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왔다. 시는 특히 대부도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정주 여건을 높이고, 대부도를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사업을 경기도와 협력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구상을 통해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구축에 총 112조 원을 투자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부실시공으로 입주가 지연된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아파트'의 중도금 대출 연장 문제를 해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연대보증인인 경남기업의 동의를 얻어, 경남기업이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산하 청주 내수농협에 중도금 대출 연장 동의서를 제출하게 했다. 이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대출 기한 연장이 확정돼 금융적 불안을 덜게 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아너스빌 현장을 네 차례 방문하며 부실시공과 중도금 대출 연장 문제를 중점 관리해왔다. 지난 3월 11일 경남기업과 농협중앙회에 직접 협조를 요청했고, 농협중앙회로부터 "대출 연장은 차주 신청과 연대보증인 동의로 결정된다"는 회신을 받은 뒤 경남기업의 동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입주예정자협의회와 경남기업 간 체결된 합의서의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경남기업으로부터 총 15억 원 규모의 지급보증보험증권 발급을 요구해 받아냈다. 경남기업이 합의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현재 경남아너스빌의 사용검사 신청서를 심사 중이며, 하자보수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 28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볼리비아 최대 도시인 산타크루즈시와 우호협력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뤄졌으며, 두 도시는 경제, 문화, 행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맥스 조니 페르난데스 사우세도 산타크루즈시장, 정치현 산타크루즈 기독교대학 박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롤란도 비야로엘 주산타크루즈 한국 명예 영사, 왕후이 쥔 주산타크루즈 중국 총영사,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산타크루즈시는 볼리비아 동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 인구 160만 명 규모이며, 국가 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다. 리튬, 철광석, 석유,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볼리비아 국내총생산(GDP)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산타크루즈시는 양국의 주요 도시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과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 28일 수원시청에서 산불과 싱크홀 사고에 대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이재준 시장 주재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과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이 매뉴얼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며 "긴급상황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간략한 매뉴얼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평소 지속적인 소통으로 긴급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산불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준비 상황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운영 중이다. 한편, 싱크홀 예방을 위해 수원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 도로 하부 공동 현황을 조사 중이다. 이 시장은 "지하철과 수도관 구간 등 취약지역을 면밀히 조사하고 관련 매뉴얼도 제작하라"고 지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월 28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6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기와 후기 학교로 구분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로, 전형 일정은 8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전형이 이뤄진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과목별 성취도와 원점수로만 평가하며, 봉사활동은 3년간 15시간 이상을 만점으로 하고, 수상 실적은 학기당 교내상 1개씩만 인정된다. 2028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봉사활동 실적이 고입 내신성적 산정에서 제외되며, 출결상황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 선택을 돕기 위해 입학전형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소통 간담회에서 “교육 정책이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에게 실제로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홍보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해 정책 홍보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구체적 사례를 통한 효과적인 정책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정책 홍보 목표를 학교 현장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디지털 제작물 활용과 소통 기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지오이(GOE)’와 ‘지오삼(GO3)’으로 분리 운영 중이며, 최근 ‘지오이(GOE)’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또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스레드) 운영을 확대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며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책이 교육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공감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시그마타워에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기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주상복합단지로 고밀 개발하는 것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에 총 1019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의 사업계획에는 시흥시청역과 연계한 환승센터, 환승 주차장, 입체 보행로 등 교통 인프라와 공공 업무시설, 개방형 스카이라운지 등 주민 편의시설이 포함돼 있어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6년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건축계획 수립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이 개발 사업을 통해 서해선과 신안산선, 경강선이 교차하는 시흥시청역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 사장, 김선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청역세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