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삼죽면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신규 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는 1985년 건립된 후 38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착공, 2025년 1월에 완공된 신규 청사를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민원실, 주민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죽면 신청사가 행정은 물론 보건,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중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