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5년부터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제공하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 출산 후 용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한우세트를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