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대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항목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최대 5억 원, 공사비의 20% 자부담 필요) ▲식품접객업소 시설 개선 자금(최대 1억 원)이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평택시 중앙로 37)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세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 > 평택소식 > 2025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시는 이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