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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복지 예산 증액 및 부실 아파트 공사 문제 해결에 총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용인·수원·성남·화성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하여 용인시의 복지 예산 증액 및 부실 아파트 공사 해결을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며 "올해 복지 예산은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시 전체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을 위한 동행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병원이나 관공서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동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홀몸 어르신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일 시장은 "복지 확대 외에도 문화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포은아트홀을 리모델링하여 공연장을 더 넓히고, 야외 공연을 위한 광장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흥구와 처인구에도 좋은 공연장을 계획 중이다"라며 용인시의 문화적 발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시 인구가 150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지구와 기흥구 구도심은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해 리모델링을 통해 재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용인시의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된 논의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은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약속을 어기고 이를 우선 추진하지 않았고, 이제는 김 지사와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며, 지역 발전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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