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급수 등 9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102명의 인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
진료 및 방역 대책으로는 응급의료기관 6개소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평택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되어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교통 및 주차 대책으로 귀성·귀경객 교통 편의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49개소가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급수대책반은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즉각 조치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은 대행업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히 처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