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에는 북부지역의 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을 방문했으며, 23일에는 통복시장,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유례없는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의회와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