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 삼죽면과 고삼면에서 각각 개최된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죽면에서는 삼죽농협 대회의실에서 약 1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노래교실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경과 보고와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에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고삼면에서는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약 1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토크 행사가 열렸다.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과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보고, 2025년 시정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정 설명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안성시의 인구 유입 정책, 고삼호수 개발, 안성-구리 구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고삼휴게소 건설, SK하이닉스 화력발전소 건설 등 주요 현안이 소개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우리 지역을 자랑스러워하고 이웃을 포용하는 시민의식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며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