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새해 첫 걷기 챌린지인 ‘설레2는 2월’을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8천 보를 인정하며 총 13만 보를 목표로 진행된다. 13만 보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증정된다.
안성시보건소는 공간과 인원의 제약 없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지난해 8회의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연간 총 1만4397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워크온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1만51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는 시민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시 위치 기반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이후 안성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흥미를 느끼고 2025년 새로운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