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인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안성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마련해 취약계층과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파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를 준비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운영된다. 응급대피소는 영빈여인숙(안성시 장기1길 73)에 마련되어 안전한 머무름을 지원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에 철저를 기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한파 등 기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