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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평택 원평동, 도시재생으로 다시 뛰다...‘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본격 시동

지역경제·주거환경·공동체 재생 3대 목표로 지속 가능한 원도심 부활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는 평택시 원평동에서 주민 공동체 주도의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1월부터 본격 착수해 평택역 역세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와 지속 가능한 상권 및 주거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평택시 원평동은 평택역 인근에 위치하고도 상권이 형성되지 못한 채, 노후주택 밀집과 환경 악화로 인해 정체된 지역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는 ▲생활상권 활성화 ▲노후주택 환경개선 ▲공동체 재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지역경제 재생을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상인회 조직화, 생활편의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골목 페스티벌 개최로 소비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골목길 개선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공동체 재생의 일환으로는 청년 주도의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를 거점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주민과 청년들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역세권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민, 청년, 기업이 함께 도시 활력을 회복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까지 총 91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원도심 회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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