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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대부도, 새로운 도약의 길 열렸다...안산시, 용도지역·지구 변경 고시

관광과 균형 발전의 허브로… 대부도, 자연녹지지역 특화경관지구로 탈바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5일 대부동 지역의 용도지역과 용도지구 변경을 공식 고시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관리와 균형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변경 고시는 보전녹지지역과 생산녹지지역 중 기능을 상실한 지역을 자연녹지지역으로 조정하고,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 일부 구역은 특화경관지구로 지정해 성장관리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대부동 지역은 1994년 옹진군에서 안산시로 편입된 후, 자연경관을 보전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이 수립됐다.

 

그러나 지난 20여 년간 관광시설 증가와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도시 환경이 크게 변화했음에도, 기존 용도지역 지정이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대부해안로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이 늘고 폐염전 등 활용되지 못한 공간이 증가함에 따라 안산시는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용도지역 및 지구 변경을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고시는 대부도의 특성을 반영한 균형 발전의 시작점”이라며 “대부도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속에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부동 지역의 용도지역·지구 변경 관련 고시문과 지형도면은 안산시 누리집 또는 토지이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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