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소비지원금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월 2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으로 제한되며, 지급된 금액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행사는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캐시백 행사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내수 소비를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다. 특히,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 사용을 장려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