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분기별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해 연간 총 144만 원을 지급한다"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진 결정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훈대상자와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은 안양시가 추진하는 보훈 예우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마지막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