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열린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주제로 논의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체감형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건, 복지, 일자리 등 시민들의 일상에 직결되는 제도와 법이 새롭게 바뀐 만큼,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릴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생활과 밀접한 정책은 더욱 세심하게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폭설 속에서 신속히 제설작업을 완료한 공직자와 지역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새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성과와 경기도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서 공릉천이 도비 40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핵심 공약인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 실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끝으로, 새해 고양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