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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원시 김보미 교수 수원시립합창단 제6대 예술감독 위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김보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수원시립합창단 제6대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일 집무실에서 김보미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김보미 신임 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레겐스부르크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 석사학위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교회음악 최고과정을 졸업한 세계적인 합창 지휘자다.

 

그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13년 오트너 프라이스(Ortner Preis)를 수상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8년부터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미 감독은 “수원시립합창단은 클래식 합창 음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런 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창의적이고 정성이 담긴 레퍼토리로 시민들과 함께 감정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김보미 감독님의 경험과 역량이 수원시립합창단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립합창단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활력을 전달하는 예술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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