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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대호 안양시장 "2025년, 시민 행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

교통망 확충·경제 활성화·복지 강화에 주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정치·경제·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FC안양의 1부 리그 승격,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청년임대주택 238세대 공급, 장애인복합문화관 개관 등은 안양시가 도시 혁신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최 시장은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상반기 중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겠다”며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통해 10분 안에 주요시설에 접근 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 위례과천선 및 서울 서부선의 안양 연장, 월판선 준고속열차 추가 정차, 신안산선과 GTX-C 노선 등 대규모 철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이동 편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육성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과 디지털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누구나 돌봄사업’과 탈수급자 격려금 확대,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급 등을 추진하겠다”며 “여성 청소년 생리대 보편 지원과 같은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안양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협력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안양시는 복지, 경제,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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