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가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에는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2023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참가자들은 영상 229건, 이미지 790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심사는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 검증, 최종 심사 등 4단계를 거쳤다. 최종적으로 35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20일에, 시상식은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AI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MARS 전략’을 통해 AI 기반 미래도시 비전을 추진 중이다.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AI 박람회 개최, 챗GPT 기반 ‘화성in’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AI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