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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양시, 1회 추경 1조9526억원 편성…교통·복지·도시개발에 무게

본예산보다 886억원 늘려 편성… 고유가 대응·약자 지원 예산 반영
교통물류·사회복지·지역개발 확대… 13일부터 시의회 심사 돌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고유가 대응과 사회적 약자 지원, 도시 기반 정비 사업 등을 반영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952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가 편성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조8640억원보다 886억원 늘어난 규모다. 증가율은 4.75%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보다 약 713억원 증가한 1조7255억원, 특별회계는 173억원 늘어난 2271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용도지정사업, 반환금 등 필수경비를 반영하는 한편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취약계층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재원을 배분한 점이 핵심이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안전 부문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49억원, 24시간 AI 민원상담서비스 구축 8억4천만원, 호현복합청사 주차장 보수·보강 7억원, 차량번호인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2억원 등을 담았다.

 

교육·문화 부문에는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비용 13억원, 박달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8억원, 비산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7억원, 중앙공원 엑스게임장 시설개선 4억원이 반영됐다.

 

사회복지·보건 부문 예산도 늘었다.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지원 38억원, 출산지원금 22억6천만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관련 사업비 11억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7억4천만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6억원, 국가예방접종 사업 4억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환경 분야에는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 40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26억원, 가연성 생활폐기물 민간소각 위탁처리비 20억원, 경기도 상권매니저 지원 3억5천만원, 평촌1번가 개방화장실 환경개선 2억4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폭의 증액이 이뤄진 분야 중 하나다. 유가보조금 73억3천만원, THE경기패스 65억3천만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 27억5천만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 15억원, 저상버스 도입 지원 13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5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수암천 하천정비사업 52억원,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20억원, 삼신6차아파트 앞 육교 승강기 설치 5억원, 금성어린이공원 정비 5억원, 비산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 4억5천만원,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보행환경 개선 2억원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시민 편익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31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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