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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칠곡호수공원 개장…노을과 음악분수 어우러진 관광 명소

총 275억원 투입해 호수공원·보도교·주차장 등 기반 조성
국내 첫 3·1운동 주제 음악분수로 역사·문화 콘텐츠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칠곡호수공원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열며 호수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확대했다. 금광호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사업은 음악분수와 보도교, 데크쉼터 등을 갖춘 복합 호수공원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는 새 거점으로 추진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칠곡호수공원 개장식을 열고 호수관광도시 조성의 두 번째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칠곡호수 개발사업은 지난해 준공한 금광호수와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두 호수 관광자원을 연결해 지역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야간 체류형 관광 기반까지 함께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와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안성을 대표하는 호수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번 사업에는 총 275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토지매입비 105억원이 반영됐고, 나머지 170억원은 호수공원과 음악분수, 데크쉼터, 보도교, 주차장,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에 들어갔다.

 

칠곡호수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국내 최초로 ‘3·1운동’을 주제로 한 음악분수다.

 

이 음악분수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고,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연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음악분수 콘텐츠에 반영됐다.

 

이 그림들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연출돼 단순한 관람형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완성한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꾸며졌다.

 

공원 내에는 주민 참여형 소득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연계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팜랜드와 금광호수, 안성 3·1운동기념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함께 추진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음악분수 ‘기억의 빛’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후 8시에 1회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 가동된다.

 

다만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안성시는 당분간 칠곡호수공원을 임시개장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과정에서 나오는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점검한 뒤 정식 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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