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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에너지 위기 총력 대응…공공 앞세워 기업·시민 절약 확산

공공부터 절약 실천 강화
기업·시민 참여 캠페인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실천에 나선다. 시는 공직자 차량 5부제 강화와 생활 속 절전 실천, 기업·상가 대상 맞춤형 캠페인 등을 통해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자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공공부문의 선도적 실천이 민간 참여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보고 내부 절약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청 청사를 중심으로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위반 횟수에 따라 단계별 제재도 시행할 방침이다.

 

차량 5부제를 한 차례 위반하면 경고 조치하고, 두 번째 위반 시에는 1주일간 청사 출입 또는 정기등록을 제한한다. 세 번째 위반 때는 제한 기간을 2주로 늘리고, 네 번째 이상 위반하면 감사담당관에 조사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줄이기, 저층부 계단 이용 등을 일상화하도록 해 공공영역의 에너지 낭비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민간 부문 대응도 병행한다. 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 참여와 유연근무, 재택근무 활성화를 안내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현장 중심 캠페인을 벌인다. 영업 중 출입문을 연 채 냉난방을 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영업 종료 뒤 옥외 간판 소등 등을 독려해 소상공인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수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해 지역 상권 전반에 절약 분위기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일반 시민에게는 생활 밀착형 실천 수칙을 중점적으로 알린다. 시는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시 누리집,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에너지 수급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은 공공뿐 아니라 시민과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탤 때 가능하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에너지절약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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