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가 약 5개월간 수행했으며, 사업 필요성과 규모, 재정 여건, 사업비 산정 등을 종합 검토했다.
타당성조사 결과 복합청사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7983㎡ 규모로 건립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차공간은 법정 기준(282면)을 초과한 357면이 확보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노후 청사로 시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며 “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처인구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처인구청·처인구보건소·상수도사업소·용인도시공사·용인시정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하는 복합청사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4월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1982년 준공된 현 처인구청은 2007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차·사무공간 부족으로 민원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복합청사 건립으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청사 기능을 현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청사 부지 활용 방안은 전담팀(TF)을 구성해 공공·편의시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방향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