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도내 경력보유여성 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에 시행할 직업교육훈련 121개 과정을 확정하고, 교육생 24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설계하고 직접 선정한 과정으로, 지역별·산업별 인력 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도는 시군과 일자리재단을 대상으로 훈련과정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교육은 도내 2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일반·전문기술·기업맞춤형·창업·고부가가치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 교육과정은 사무관리, 서비스, 재무·회계 등 5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금융보험사무원 양성과정과 단체급식조리실무자,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과정 등이 포함됐다.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기술 교육과정은 맞춤형 SW, IT, 제조 분야 등 19개 과정으로, 비전공자 여성도 참여 가능하다. 미래융합 진로교육 강사 양성과정과 인공지능 융합지도전문가 과정 등이 운영된다.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은 총 13개 과정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직종·산업별 협회와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 후 우선 채용을 지원한다.
창업 교육과정은 총 14개 과정으로, 해외쇼핑몰셀러 전문가 양성과정과 도배전문기술 창업과정, AI 기반 온라인 창업 실무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고부가가치 교육과정은 총 18개 과정으로, AI 활용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SW 자동화 테스트 엔지니어 양성 등 고학력·유경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시군 신청을 받아 여성가족부가 직접 선정한다.
교육은 경력단절여성뿐 아니라 연소득 4800만 원 미만 재직 여성도 참여할 수 있다. 과정별 모집 인원과 일정은 새일센터별로 달라, 새일센터 대표전화(1544-1199) 또는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취업 상담과 인턴십,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난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2112명의 평균 취업률은 74%(1570명)로 집계됐다.
권정현 고용평등과장은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미취업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