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1.5℃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6.2℃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1.6℃
  • 구름조금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화성시, 동탄2에 고려대병원 유치 확정…700병상 종합병원 추진

LH-고려대의료원 사업협약 체결로 본격화
AI 기반 스마트병원·복합케어단지 조성 예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2신도시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할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려대학교 의료원 컨소시엄 간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 협약이 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5년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과 LH가 세부 협의를 마무리하고 정식 사업자로 지위를 확정하면서 이뤄졌다.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에는 고려대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 비에스한양,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등이 참여해 시공력과 자금조달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가칭)고려대 동탄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운영,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바이오·헬스·임상데이터 기반 융복합 연구 플랫폼 등을 갖춘 최첨단 병원으로 설계된다.

 

또한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기능을 갖춘 단지로 함께 개발돼,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선 통합형 헬스케어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고려대 의료원 컨소시엄은 화성시와 지속 협의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개설 승인을 받은 뒤,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LH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병원 유치를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부족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 의료 인력 유입과 고난도 진료가 가능해지면 화성시가 명실상부한 남부권 의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병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신도시 내에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화성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