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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시흥시, 청소년·청년 통합재단 2026년 출범

청소년재단 확대 개편…통합 지원체계 가동
청년사업본부 신설로 정책 실행력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6년 1월부터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흥시는 현재 운영 중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확대 개편해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청소년 정책과 청년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생애주기별 지원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청년정책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년여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조직과 기능 개편을 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관련 조례 개정과 연구기관 용역을 통해 통합 지원체계의 방향과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새 재단은 기존 청소년 사업에 더해 청년정책 전담 조직인 ‘청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실행 거점인 청년스테이션을 재단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2026년부터 추진될 주요 사업은 일자리·복지·문화·정보를 연계한 청년정책 거점 기능 강화, 심리·정서 상담과 고립·은둔청년 지원,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일 경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년 커뮤니티 운영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통합재단 출범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하나의 정책 축으로 연결해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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