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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특례시, 성평등 정책 7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서 장려상…정책 개선 성과 입증
청년 참여·성인지 관점 강화 추진…지속 가능한 성평등 정책 평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성평등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을 진단해 성차별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는 제도로,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최종 발표 경쟁을 펼쳤다.

 

용인시는 청년정책과가 추진한 ‘청년 참여 활성화’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정책조정위원회 위촉 시 성별 균형 참여 보장 ▲홍보물 제작 단계 성별영향평가 도입 ▲청년 부캐도전 프로젝트 내 성인지 교육 강화 ▲축제기획 TF 구성 시 성비 고려 등 네 가지 개선을 통해 청년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해왔다.

 

시는 7년 연속 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성평등 행정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인지 정책을 현장에 꾸준히 적용해 온 결과”라며 “도시 전반에서 차별을 줄이고 공정한 정책 환경을 만드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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