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6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축산분야 지원사업은 총 39개 사업에 6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는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일제 신청 방식으로 접수를 받는다.
지원사업은 관내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축사 악취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한우·한돈·낙농·양계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12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2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4종 등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나 등록을 받은 농가다. 희망자는 각 사업 지침에 명시된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동부·동탄출장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후 화성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세부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로 지원 대상과 한도, 신청 방법이 다르므로 사전에 해당 지침을 살펴봐야 한다.
강진우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 만큼 기간 내 신청해서 농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매년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