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획득하며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25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시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공간환경, 서비스 품질, 직원 응대,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이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체험평가를 통해 85점 이상을 받은 기관만 인증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3곳(신규 10곳, 재인증 33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단 5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는 오는 11월 24일 ‘민원의 날’ 기념식에서 금색 인증현판을 받게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민원실은 시민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으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응대가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친절하고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리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