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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특례시, 수능 앞두고 소음·교통·기상 총력 대응

1만8천여 명 수험생 안전·집중 환경 조성
이상일 시장 “한 치의 혼선 없이 지원 총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소음, 교통, 기상, 상수도 등 4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용인지역 수험생이 1만8454명으로 지난해보다 1600여 명 늘어난 만큼, 어느 때보다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선 시험장 주변의 공사 소음을 막기 위해 건설 현장에는 시험 당일 작업 중단을 요청하고, 굴착기·발전기 등 소음 유발 장비 사용을 금지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등 인근 소음시설에도 운영시간 조정을 협의했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용인경전철 운행을 자제하고 서행 운행을 실시한다.

 

또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험 전후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한다.

 

기상 악화에 대비해 시험 당일 새벽 제설제 살포를 완료하고, 상수도 배관 점검 및 비상급수차량 배치를 통해 돌발 급수 장애에도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수험생들이 오직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며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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