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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드마크데시앙’ 시민과 소통…생활·교통·교육 현안 논의

입주민과 생활환경·소음·철도망 등 민원 청취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행정으로 행복한 도시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드마크데시앙’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생활·교통·교육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민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약 1시간 30분 동안 ▲단지 하자보수 ▲고가도로 소음 저감 ▲김량장동 27통 분통 ▲중앙시장 활성화 ▲철도 인프라 구축 ▲통학버스 증차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입주 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살폈다”며 “공동주택 단지별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불편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특히 국도42호선 소음 문제와 중앙시장 일대 미관 개선, 통학버스 확대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도42호선은 내년도 예산에 저소음포장 공사를 반영하고, 통학버스 증차는 교육청·학교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철도 인프라 관련 질문에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비용대편익값(B/C)이 0.92로 양호하게 나왔으며, 국토부 국가산단 계획에도 포함돼 처인구 철도 연결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GTX-JTX)는 KDI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기 착공을 위해 인접 지자체와 공동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전역의 철도망이 완성되면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 오송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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