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공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제부도 석양 아래 클래식으로 물든다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 출연
체류형 관광 전환·서해안 문화 활성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성악과 챔버 음악을 결합한 ‘앙상블 M’과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Solus of Seoul Brass)’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제부도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정통 레퍼토리부터 탱고 등 대중 친화적 장르까지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해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공연 당일 전곡·제부 정류장 현장 매표소에서 리플릿을 제시하면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요금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문화행사의 시작점”이라며 “제부도가 서해안 대표 문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내년부터 공연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봄에는 ‘Sun in Classic’, 가을에는 ‘Sunset & Symphony’ 브랜드 공연을 개최해 제부도를 예술과 관광이 공존하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