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9월 30일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에서 개최했다.
오전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유관 기관 관계자와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고객쉼터에서 차담회를 열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10월 열릴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오후에는 안성시 주관으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