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명절 수요가 몰리는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과 대형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또한 원산지 허위표시, 담합, 가격 폭리 등 부당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평택사랑상품권 사용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