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10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경기도 전통식품 홍보 및 추석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식품 명인과 기업들이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다.
개막식에는 최종현 대표의원, 정윤경 부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구송회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기도회장 등과 도의원, 관계자, 도민이 참석했다.
전통식품 명인 5명과 기업 18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삼색 가래떡 커팅식, 포토존 운영, 사진 인화 서비스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전통식품은 특색 있는 맛과 향뿐 아니라 건강식으로서 경쟁력이 높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식품의 가치 확산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송회 회장은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며 “생산 현장에서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11일까지 이어지며,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 품목 30% 할인 혜택과 명절 직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통식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