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0일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이어진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4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정희 의원),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렬 의원), 절수설비 설치 조례안(권기호 의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아동학대 예방·피해아동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등은 원안 가결됐다.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미영 의원),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도 통과됐다.
반면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윤경선 의원),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채명기 의원)은 수정 가결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동은 의원이 사립유치원 환경 개선 지원을 강조했고, 이찬용 의원은 층간소음 갈등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사정희 의원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례 개정의 적극적 이행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회기 중 의회운영위원회 홍종철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유준숙 의원, 인사청문위원회 사정희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다음 회기인 제396회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