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 등)는 지난 2일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표단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회의에서는 △도시 행정 및 정책 교류 △의정활동 협력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이번 일정에는 성남시장은 참석하지 못했으나, 대표단을 통해 나고야시장에게 우호와 협력 강화를 바라는 친서를 전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교류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