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가치 정착의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 김은경 의원, 정영모 의원, 김동은 의원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수원특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기념식과 양성평등 운동회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은 성평등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모두가 차별 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과 기관이 함께 성평등 실현 의지를 확인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