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금광호수 청록뜰에 상시 운영 푸드트럭존을 개설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안성시 음식판매 자동차 영업장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상설 푸드트럭존을 조성했다.
푸드트럭존은 금광면 오흥리 산72-5 일대에 설치됐으며,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3대의 푸드트럭이 커피·음료, 츄러스, 회오리감자, 크레페, 뉴욕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한다.
평일에는 자율 영업이 가능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의무 영업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존 운영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편의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광호수는 하늘전망대 준공 이후 올 한 해에만 23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