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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동탄트램 건설 LH 책임 이행 촉구

트램사업 10년 이상 지연 원인 LH 소극성
교통분담금 이미 분양가 반영 재정 참여 요구
금곡지구 연장·생활권 연결 방안 제시 강조
남사터널 개통 대비 교통수요 대응 준비 촉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4·5·6동)이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노선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상균 의원은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는 분담비율을 높여서라도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지만, 사업시행자인 LH의 소극적 결정으로 10여 년간 사업이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통분담금이 이미 동탄2신도시 주택 분양가에 반영된 만큼 LH의 사업비 분담비율 재산정 등 실질적 재정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탄트램이 단순한 도시철도가 아닌 주민 교통복지와 직결된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금곡지구 택지개발 수익을 활용한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김상균 의원은 “솔빛나루역-금곡지구-문화디자인밸리-동탄역을 잇는 연장이 이뤄진다면 효율적 생활권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사터널 개통 이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동탄 신동~용인 남사읍 구간 연장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상균 의원은 “동탄트램이 신도시 생활축을 잇는 핵심 교통망이 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실행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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