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2027년까지 3년간 상권 환경 개선, 홍보 콘텐츠 개발, 상생 기반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는 공모형 정책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Ⅰ유형 시군으로 지정돼 첫해 사업을 추진한다.
1차 연도에는 5억9천만 원(도비 2억9천만 원·시비 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상인대학 참여가 어려운 1인 점포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재 취약 업종과 노후 상권에 소방시설 교체·설치, 소화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선정은 상권 현실과 소상공인 고충을 반영한 전략과 상인 참여의 결실”이라며 “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활력 있는 상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