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오후 4시 소극장에서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 스토리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하소설 ‘범도’를 집필한 방현석 작가를 중심으로 항일무장투쟁의 의미를 문학과 공연예술로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다.
공연은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범도’를 통해 항일의 역사와 문학적 의미를 조명하며,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관련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3부는 뮤지컬 퍼포먼스 그룹 쇼라마가 참여해 독립과 자유를 향한 여정을 공연으로 표현한다.
전체 사회는 방송인 최광기가 맡는다.
경기아트센터는 “예술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