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023년 9월 개관한 수원시 대표 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기획공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편씩, 총 8편이 무대에 오른다.
9월에는 경기도무용단의 전통춤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고상지 트리오’가 공연되며, 10월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소리꾼 이봉근이 함께하는 ‘웅산×난장’, 청류의 연희극 ‘조선유랑연희’가 이어진다.
11월에는 어린이 판소리극 <긴긴밤>,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무대에 오르며, 12월에는 소리꾼 남상일의 콘서트와 이자람의 판소리 ‘바탕’이 공연된다.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수원시민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할인 외에도 ‘공연 3편 패키지’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정조테마공연장 내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