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오전 9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지급률이 84%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 약 97만 명 중 81만여 명이 일주일 만에 쿠폰을 신청했으며, 누적 지급액은 127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고, 전담 창구 점검 및 부시장 주재 회의 등을 통해 신청률을 끌어올렸다.
시는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운영 중이며,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청자 모두가 제때 혜택을 받고, 지역 상권도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문의는 정부 콜센터(1670-2525), 국민콜 110, 화성시 콜센터(1577-4200),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