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밸리(IV) 추진협의체가 오는 9월 열릴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포함한 주요 행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황규돈 기업유치단장과 병원, 대학, 협회, 연구기관 등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적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으며, ‘G-Bio week × AI Connect with G-Fair 2025’ 공동개최안도 공유됐다.
특히,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에 선정된 국제행사인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의 공동 주최 및 참여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교 IV 추진협의체는 R&BD 혁신, 투자기업, 바이오 주간, AI 헬스케어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53개 바이오 기업·기관이 참여 중이다.
수원시는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실증–사업화–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수원형 완결형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