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3단계 희망내일사업’ 참여자 163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내일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단계 참여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공업무,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분야에 배치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합산 4억8천만 원 이하인 자다.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시 생활임금인 시간당 1만1,730원이 지급된다. 4대 보험 가입도 의무화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언중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